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는 민간단체가 앞장서 창원시와 손잡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범 시민 운동으로, 마우스를 클릭해 메일을 비우고 올바르게 관리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데이터 처리를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데이터센터가 데이터 보관과 전송을 위해 대규모 전력 소모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정의 스팸 메일과 방치된 메일이 쌓여 엄청난 전력 소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챌린지는 누구나 사용하는 메일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메일함 관리로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글로벌 의제인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시스템 변화와 생활 속 시민 실천 운동이 필수적"이라며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라는 작은 실천 운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