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 소통 기구인 경남 기후도민회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기후도민회의에는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5~6월 사이 온·오프라인으로 위원들을 공개 모집했다.
거주지역·연령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40명의 도민이 선발됐다.
경남 기후도민회의 위원들에게는 오는 22일 개최되는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예비교육을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2050 탄소중립 이행방안 수립을 위한 7개 분과별 회의에도 참여해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 일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온·오프라인 토론 참여를 통한 정책 제안, 정책 개선안 도출 및 권고안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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