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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해 전기차 9800대 지원…기후위기 265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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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올해 전기차 9800대 지원…기후위기 2657억 투입

    전기차 1410억·운행배출저감 575억 등 지원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올해 기후대기 분야에 지난해보다 1394억 원이 증액된 265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기후대기 분야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자동차 보급에는 1410억 원을 투입해 9800대를 지원한다. 운행차 배출 저감에는 575억 원, 2만 2792대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교체 14억 원(279대), 슬레이트 철거 210억 원(5779동),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270억 원(308대) 등이다.

    도가 보조금을 교부하면 시군에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예산 소진 때까지 추진한다.

    경상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은 도민의 공감과 동참이 없으면 실현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 꺼두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우선 구매하기 등 이제는 행동으로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올해 도정 3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재정 집행에 탄소 배출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재정 운영 분야에 '기후위기 영향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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