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경제·사회 전반에서 녹색 전환 시작할 것”

입력 2020.06.04 (14:57) 수정 2020.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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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올해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녹색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가려면 환경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먼저 중장기 탈 탄소 경제·사회 비전인 '2050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해 신기후 체제로의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녹색산업 4대 주력 분야에 집중 투자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새로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의 가치에 투자하는 녹색 금융과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등 녹색 기반도 튼튼히 다지겠다"며 "도시 내외 생태계를 회복해 생태적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의 녹색복원 또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 한다면 모든 생명, 모든 세대가 같이 누리는 더 나은 녹색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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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4 14:57:36
    • 수정2020-06-04 15:10:13
    사회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올해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녹색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가려면 환경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먼저 중장기 탈 탄소 경제·사회 비전인 '2050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해 신기후 체제로의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녹색산업 4대 주력 분야에 집중 투자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새로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환경의 가치에 투자하는 녹색 금융과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등 녹색 기반도 튼튼히 다지겠다"며 "도시 내외 생태계를 회복해 생태적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의 녹색복원 또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 한다면 모든 생명, 모든 세대가 같이 누리는 더 나은 녹색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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