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도봉구, 종량제 봉투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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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24회 작성일 20-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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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종량제 봉투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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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쓰는 종량제 봉투를 재생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종량제 봉투로 전부 바꾼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종량제 봉투는 폐비닐 등 폐합성수지를 40% 이상 사용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구는 이달부터 일반용 봉투 7종과 재사용 봉투 2종 등 모든 종량제봉투를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제작해 환경마크를 표기한다.

구는 종량제 봉투 품질을 유지하고 폐합성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판매율이 높은 일반용 10L, 재사용 20L(사진)와 용량이 큰 일반용 100L, 공공용 50L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시범 도입했다. 시범운영 기간 특별한 민원이 없어 친환경 종량제 봉투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새로운 제품으로 바뀌지만, 봉투 가격은 기존과 같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도봉구의 노력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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