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시민사회단체에 '2050 탄소중립' 이행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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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4회 작성일 21-04-09 17:33본문
환경부, 시민사회단체에 '2050 탄소중립' 이행 동참 촉구
9일 오후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 개최
시민단체에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 등 소개
시민단체에 탄소중립 정책 추진방향 등 소개
등록 2021-04-09 15:52:01
[서울=뉴시스]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의 정책간담회 및 2050 탄소중립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1.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환경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50 탄소 중립 열린소통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탄소 중립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환경부-시민사회 간 소통 창구다.
포럼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정인철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날 포럼에서 탄소 중립 핵심 정책 추진 방향과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핵심 추진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 중립' 비전 실행을 위한 탄소 중립 이행 기반 마련 ▲그린뉴딜 체감 성과 창출 ▲국민 안심 환경안전망 구축 등이다.
이후 추진과제 발표 내용에 대해 참석자 간 자유 토론이 열렸다. 토론에서는 시민사회의 역할과 참여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 장관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시민의 협조가 절대적인 만큼 오늘 시민사회 대표와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잘 반영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이행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