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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 찾아라”...소비자가 직접 녹색상품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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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08회 작성일 21-04-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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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 찾아라”...소비자가 직접 녹색상품 고른다
  •  이한 기자
  •  승인 2021.04.09 10:02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2021 올해의 녹색상품 공모
11개 품목, 75개 상품군의 국내 구매 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대상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환경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녹색상품을 뽑는 공모전이 열린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친환경 대신 소비자 시선에서의 냉정한 평가로 제품을 바라보자는 취지다.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환경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녹색상품을 뽑는 공모전이 열린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친환경 대신 소비자 시선에서의 냉정한 평가로 제품을 바라보자는 취지다. (그래픽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환경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녹색상품을 뽑는 공모전이 열린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친환경 대신 소비자 시선에서의 냉정한 평가로 제품을 바라보자는 취지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는 9일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올녹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뽑는 시상식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올녹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우수한 녹색상품을 골라 주변에 알리고 이를 통해 녹색상품 시장이 커지게 만들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상품의 환경성, 제품과 관련된 전과정의 환경성 등을 두루 고려해 환경 개선 효과를 평가한다. 특히 상품의 환경성 충족과 함께 새로운 친환경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평가한다.

올녹상은 총 11개 품목, 75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만 선정하기 때문에 단종됐거나 단종 예정인 제품은 제외한다. 문구 및 사무용품류, 사무용 기기류 주택·건설용 자재·재료 및 설비, 생활·개인용품류, 가전제품류 등이 대상이다. 이 밖에도 디지털기기와 휴대폰, 가구와 침구, 자동차 및 관련 제품류, 식품류, 서비스 부문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진다.

공모된 제품은 제품군에 관계없이 소비자패널의 평가와 소비자투표단 평가를 거쳐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다.

전인수 올녹상 선정위원회 공동 선정위원장은 “녹생상품은 동시대 경영의 핵심인 ES G경영의 구체적 실천사례이자 거버넌스 사례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성과 그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만큼, 녹색상품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관련 로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관련 로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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