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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유망기업에 31개社 추가 선정…3년간 최대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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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70회 작성일 21-07-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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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유망기업에 31개社 추가 선정…3년간 최대 30억 지원

환경부·중기부, 2022년까지 100곳 선정 목표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출범식에서 선정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31곳이 추가 선정됐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녹색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100곳을 선정해 3년간 1곳당 최대 3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41곳에 이어 올해 31곳을 추가 선정했다. 환경부 16곳, 중기부 15곳이다.

이 중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제조 중인 ㈜스타스테크와 해상풍력 소재 부품을 개발하는 ㈜대창솔루션의 우수 사례를 이날 발표·공유했다.

양 기관장은 수여식에 앞서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2021'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 중소환경기업의 우수 녹색기술·제품을 살펴봤다.

이 행사는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특별관이 운영돼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중소환경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그린뉴딜 정책은 세계 기후변화 대응의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지원을 위해 그린뉴딜 투자를 확대하고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세계 녹색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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